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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임 소식을 검색하던 중 굉장히 특이한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메탈 : 헬 싱어라는 게임명에 리듬 FPS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장르.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두 단어가 한 자리에 있는 것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짧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게임 정보
메탈 : 헬 싱어는 아웃사이더사가 개발하고 H2 인터렉티브가 배급 하는 리듬 FPS 장르 게임입니다. 2022년 9월 15일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고, 지원 플랫폼은 PC와 PS5입니다.
플레이어는 복수심에 사로잡힌 '언노운'이 되어 여덟 개의 지옥을 헤쳐 나가며 사악한 적들에게 공포를 선사하고, 복수라는 가장 순수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적과 싸워 우두머리를 도륙하고 진홍빛 심판자와의 장대한 결전을 치루게 됩니다.
게임 시스템
게임 시스템은 네 가지 컨셉으로 나눠져있습니다.
- 리듬에 맞춰 살육을 연주하라 : 박자를 정확히 맞춰 공격하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 사악한 무기들 : 칼과 쌍권총, 샷건으로 적을 섬멸합니다. 무기별 궁극기가 존재합니다.
- 스토리와 도전모드 : 인기 성우 트로이 베이커가 읊어주는 스토리를 즐기며, 도전 모드를 통해 경쟁하십시오.
- 불, 얼음, 광기, 그리고 메탈 : 진홍의 심판자를 처치하기 위해서, 얼어붙은 곳부터 광기로 들끊는 곳까지 다양한 지옥을 파괴하십시오.
사운드트랙 아티스트 목록
게임 제목에 메탈이 들어가는만큼 사운드트랙 퀄리티에 신경을 쓴 것 같네요. 참여한 아티스트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Lamb of God의 Randall Blythe
Black Crown Initiate의 James Dorton
Trivium의 Matt Heafy
Refused와 INVSN의 Dennis Lyxzén
Jinjer의 Tatiana Shmailyuk
Dark Tranquility의 Mikael Stanne
Soilwork의 Björn Strid
Arch Enemy의 Alissa White-Gluz
총평
이상으로 메탈 : 헬싱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첫 느낌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이런 장르가 있다고?'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게임은 단순해 보이지만 시원한 메탈 사운드와 함께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다만 트레일러 속 인게임 영상에서 리듬에 맞춰 공격하면 쉽게 쓰러트리는 것이 FPS가 메인이 아니라 리듬이 메인인것 같네요. 비주얼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둠 느낌이 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는지 해외 유저들은 둠 뮤지컬이라고 부르더군요. 관심있으신분들은 트레일러를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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